24일 오전 5시 19분경 경기 양주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약 50분 만인 오전 6시 7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으나 이송 과정에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파트 주민 5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이 중 3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화재로 인해 해당 세대 내부의 약 6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