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구단은 23일(현지시간) 에릭센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였으나, 에릭센의 요청에 따라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와 우크라이나의 친선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바 있다. 2021년 유로 2020 당시에도 경기 중 심정지를 겪었던 에릭센은 이후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하고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5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활동해 왔다. 에릭센은 현재 덴마크에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구단과 원만한 해결책을 찾았다고 밝혔다. 디이터 헤킹 볼프스부르크 스포츠 총괄 디렉터는 선수의 미래를 위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