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미국 영토로 선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가짜 정보'라고 일축하며, 이란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선박도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 또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영토임을 재확인하며, 미국의 무력 과시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군부 역시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완전한 관리 하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 4월부터 대이란 해상봉쇄 작전을 수행 중이며,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함정을 교체 투입하는 방식으로 봉쇄를 무기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주장한 트럼프 발언에 "허황된 망상"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을 주장하자 이란 정부가 이를 가짜 정보이자 허황된 망상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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