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4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을 포함해 4연승을 질주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에는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가담했다. 최이샘이 1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진안, 이소희, 정현이 각각 12점, 허예은과 강이슬이 각각 11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1쿼터부터 외곽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으며, 전반을 52-30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은 1974년 테헤란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4강에 빠짐없이 진출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준결승전은 25일 열리며, 상대는 몽골과 중국 경기의 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