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로 사찰 내 창고와 숙소 각 1개 동이 소실됐으며 불길이 인근 임야로 번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인원 35명을 투입해 약 1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과 관계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본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고양시는 화재 발생 직후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