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클레망 들랑그 허깅페이스 CEO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AI가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거나 생화학 무기 악용, 사이버 공격 등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발 속도 조절과 엄격한 안전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아모데이 CEO는 새로운 AI 기술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필요시 개발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으며,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는 독립적인 안전성 검증 의무화와 개발 허가제 도입을 제안했다. 반면 미국 정부는 초국가적인 AI 규제 체계 구축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AI 발전을 이유로 개발을 중단하거나 글로벌 거버넌스로 제약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AI 통제를 위한 국제적 시도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글로벌 AI 기업 수장들, 유엔 안보리서 AI 위험성 경고 및 국제 공조 촉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하고 국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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