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전 세계 2만 4천여 개 지역의 기온과 초과 사망률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장기 기온 전망치를 결합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별 예상 사망자는 나이지리아가 3만 1천 4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네시아(1만 9천 300명), 수단(1만 7천 500명), 인도(1만 5천 800명), 브라질(1만 3천 3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3천 500명)과 이탈리아(780명) 등 선진국들의 예상 사망자를 모두 합쳐도 전체의 2% 미만일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사망자 감소를 위해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방문, 무더위 센터 운영, 야외 노동자 보호 조치 등을 권고했다.
미 시카고대 연구소, 엘니뇨로 내년 초까지 45만 명 사망 전망
미국 시카고대 기후영향연구소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 사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45만 1천 명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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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마른 인도네시아 땅.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9/24/news-p.v1.20260924.1fa8ad6ed32e493a8c445afed0072029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