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반 30분 송민규와 교체 투입된 김민수는 한국의 3-0 승리에 힘을 보태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김민수는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번 9월 A매치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김민수는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꿈꿔왔던 자리라 정말 행복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유럽 무대보다 훨씬 더 긴장되고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무대 경험이 있는 김민수는 스페인 출신인 모레노 감독과 언어적 장벽 없이 전술적인 지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흥민을 비롯한 선배 선수들이 데뷔를 축하해줬다고 전하며, 앞으로 대표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