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 이혜인, 임태희, 양승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8강에서 일본을 45-40으로 꺾었다. 한국은 16강에서 몽골을 45-20으로 제압한 뒤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송세라를 앞세운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펜싱 종목은 3·4위전을 치르지 않아 4강 진출로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같은 날 남자 플뢰레 대표팀도 8강에서 대만을 45-37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윤정현, 임철우, 이광현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경기 초반 대만에 밀렸으나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남녀 대표팀 모두 4강전 승리를 통해 결승 진출과 금메달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