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간)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아시안컵에 투입될 심판 7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주심 24명, 부심 41명, 비디오 판독 심판(VMO) 11명이 포함됐다. 한국 심판진은 주심에 최현재, 김종혁, 김유정이 이름을 올렸고, 부심에는 천진희, 장종필, 박균용이 선발됐다. 김우성은 VMO로 참여한다. 특히 김유정 심판은 이번 대회에 선발된 전체 심판 중 유일한 여성 심판이다. AFC는 지난 3년간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심판 4명도 합류하며, 향후 아시아 심판진은 유로 2028에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7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제다, 알코바르 등 8개 경기장에서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