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헌, 김시우, 도현우, 이명석으로 구성된 한국 승마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승마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205.265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208.148점을 얻은 중국이 가져갔으며, 일본이 204.11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단체전은 선수들의 개인전 1차 예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4명의 출전 선수 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남동헌이 70.55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명석이 67.971점, 도현우가 66.735점을 얻었다. 김시우의 점수는 합산에서 제외됐다. 한국 승마가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마술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 개인전 2차 예선을 거쳐 27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