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의 제롬 보나퐁 주유엔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성명을 낭독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성명에서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 부상과 에너지 인프라 타격을 야기한 후티 반군의 지속적인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 또한 이사국들은 국제법과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른 항행의 권리 및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티 반군에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와 민간 시설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친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은 미·이란 전쟁 이후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을 공격하고 사우디 영토를 향해 반복적인 공격을 감행해왔으며, 이로 인해 사우디의 석유 공급 차질과 민간인 피해가 발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