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번 방미 기간 백악관 정상회담과 차담회 등을 통해 무역, 인공지능(AI), 대만, 이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양국 모두에 매우 긍정적인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으며, 시 주석은 "미중 관계가 존중과 공정, 상호주의에 기반한 전략적 안정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양국 간 무역 휴전 기한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한 점이 꼽힌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해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만 문제나 반도체 수출 통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미 종료…트럼프와 올해 두 차례 추가 회담 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25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흘간 대면한 양 정상은 관계 안정 의지를 재확인하고 올해 안에 두 차례 더 회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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