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라운드(32강)에서 김진향(세계 랭킹 832위)은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세계 랭킹 5위)을 상대로 0-2(14-21, 3-21)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김진향이 16강을 통과할 경우 성사될 수 있었던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의 남북 대결은 무산됐다. 김진향은 경기 초반 인타논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력한 스매싱에 고전하며 1게임을 내줬고, 2게임에서는 공격 정확도 저하와 수비 불안으로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앞서 김진향은 유미송과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 1라운드에서도 태국 조에 0-2로 패해 탈락한 바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3명의 북한 응원단이 찾아와 김진향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