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원(인천연수구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코스에서 열린 남자 카약 1인승 500m 결승에서 1분 44초 433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인 샤흐리요르 마흐카모프(우즈베키스탄)와는 0.791초 차이였으며, 3위 드미트리 홀모고로프(카자흐스탄)를 0.02초 차로 따돌렸다. 장상원은 앞서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혼성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는 최민규(국민체육진흥공단)와 선민주(대한카누연맹)가 1분 40초 34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은 우승한 중국 조에 0.905초 뒤졌으나 3위 일본 조의 추격을 0.371초 차로 방어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카누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