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베트남을 46-18로 완파했다. 한국은 전반을 22-9로 마친 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가며 28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조은빈이 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차서연과 이혜원이 각각 7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7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5전 전승으로 승점 10점을 확보해 일본과 동률을 이뤘다. 2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최종 6차전은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이 됐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