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공개한 '전기통신서비스에 관한 내외 가격차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뒤셀도르프 등 6개 도시의 4G 및 5G 이동통신 요금을 비교한 결과 서울의 요금이 상위권에 위치했다. 이번 조사는 각국 시장 점유율 1위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신규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을 데이터 제공량별로 비교했다. 4G 요금의 경우 서울(SK텔레콤)은 월 20GB와 50GB 제공 요금제에서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5G 요금제에서도 서울은 월 20GB 제공 기준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3·4위 사업자 비교에서도 한국의 LG유플러스 요금이 4G와 5G 주요 구간에서 조사 대상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무제한 요금제는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총무성은 국가별 물가 수준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구매력평가(PPP)를 적용해 엔화로 환산하여 비교했다고 밝혔다.
서울 스마트폰 통신 요금, 세계 주요 도시 중 상위권
서울의 스마트폰 이동통신 요금이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라는 일본 총무성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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