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배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필리핀을 세트 스코어 3-0(25-16, 27-25, 25-22)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주포 허수봉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국은 1세트를 여유롭게 따냈으나 2세트와 3세트에서는 필리핀의 반격에 고전하며 접전을 펼쳤다. 2세트 듀스 상황에서 상대 범실 등을 묶어 승리한 한국은 3세트 중반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성진이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임동혁과 정한용이 각각 11~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28일 대만, 29일 중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