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부상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의 핵 억제력은 외부 침략으로부터 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절대적인 힘이라고 주장하며, 물리적·법적으로 타협의 여지 없이 확정된 핵보유국 지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상은 한반도 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가 북한의 강력한 전쟁 억제력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국가 주권과 이익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일 군사동맹에 대해서는 북한을 겨냥한 공세적이고 침략적인 군사블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미국이 한미 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한미일 연합훈련인 '프리덤 엣지'를 통해 대북 핵전쟁 시나리오를 수정·갱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 추진과 최신 군사 장비 배치, 일본의 재무장 시도 등이 지역 안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상의 이번 유엔총회 연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북한은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파견을 재개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서 "핵보유국 지위 되돌릴 수 없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현지시간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가 영구히 확정됐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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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이 28일(현지 시각)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출처: 유엔TV 캡처) 2026.09.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230_web.jpg?rnd=2026092903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