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전반 13분 다르윈 누녜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전에도 누녜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0-4까지 벌어졌으나, 경기 막판 손흥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사과하며 전반전 전술 운영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전반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 압박에 고전하며 공을 잃고 반대 전환을 허용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다만 후반전에는 전술 조정을 통해 경기력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특정 포메이션을 고집하지 않으나 확고한 축구 철학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서는 팀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뒷받침되어야 장점이 발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2일 베네수엘라와 다음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인범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1-4 패배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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