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8일 발표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15.54%(6만1457명)로 집계됐다. 이는 절대평가 전환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2등급과 3등급 비율을 합치면 3등급 이내 수험생이 전체의 60%를 넘어 상위권 변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4점으로 어렵게 출제된 반면, 수학은 137점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가 실제 수능 난이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에서 영어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가원이 수능에서 난이도 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과학탐구 응시자가 감소하고 사회탐구 선택이 늘어나는 등 응시 집단 변화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정시 대학별 점수 산정 방식을 면밀히 점검하고, 모의평가 성적을 낙관하기보다 취약 과목 보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15.5%…입시 전문가들 난이도 조정 전망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15.54%를 기록하며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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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2027학년도 강동구 진로진학박람회 대입전략 설명회를 학부모들이 청취하고 있다. 2026.08.04.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21388049_web.jpg?rnd=2026080415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