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기장군 일광읍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내 스마트양식장에서 대서양연어 첫 출하를 기념하는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업회사법인 에코아쿠아팜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GS건설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2019년부터 국비 220억원, 시비 120억원, 민간자본 6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됐다. 연면적 9166㎡ 규모의 테스트베드는 순환여과식 양식 시스템(RAS)과 정보통신·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연간 500t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에 출하되는 연어는 2024년 하반기 도입된 발안란에서 부화해 성장한 개체들이다. 부산시는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대서양연어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물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출하 물량과 판매 경로, 생산비 등 구체적인 사업 지표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향후 안정적인 생산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사업 확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 생산 및 출하
부산시가 전국 6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구축사업 중 처음으로 대서양연어를 생산해 30일 출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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