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FIFA 산하 6개 대륙별 연맹 회장들에게 서한을 보내 적절한 절차를 거쳐 책임 있게 집행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추가 자금 지원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 평의회는 오는 10월 15일 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인판티노 회장은 현재 논의되는 금액이 공식적으로 승인된 지급 약속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상업 권리를 전담하는 자회사 FFE의 지분 20%를 미국 사모펀드 스라이브 캐피털에 42억 달러에 매각하려다 세계 축구계의 거센 반발로 계획을 백지화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와 내년 3월 회장 선거를 앞둔 연임 지지 철회 움직임이 이어졌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빅터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회장은 최근 211개 회원국 협회에 각각 1천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 압박 수위를 높였다. 데비 휴잇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 겸 FIFA 부회장 또한 FFE 계획 관련 문서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서한을 통해 상업권 매각 계획이 철회되었으나, 이는 FIFA의 축구 투자 확대를 위한 목적이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 월드컵 상업권 매각 논란 속 추가 자금 지원 시사
월드컵 상업권 매각 추진으로 비판을 받아온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회원국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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