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이날 오전 직접 출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참고인이 아닌 기관증인으로서 위원회 활동과 향후 사업 방향을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국민의힘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의 예산 집행과 상표권 출원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박 위원장의 국감 출석을 요구해왔다. 특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정부의 대규모 공연 프로젝트인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독점 출원한 점을 지적하며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브랜드 권리 확보를 위해 우선 출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국내 상표권 지분 50%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양도해 공동출원 형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향후 나머지 지분도 전담 법인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문체위 전체회의에서는 영화 '암살자(들)' 관련 역사 왜곡 논란을 다루기 위해 최대석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했으며,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해 티빙, 네이버, 넷플릭스, CGV 대표 등을 증인으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