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 약 20명과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가 산업혁명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술 성장을 억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AI라는 명칭 대신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을 공식 용어로 사용할 것을 지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엄격한 개입보다는 업계의 자율규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행 법률로도 충분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참석 기업들은 자발적인 감시·감독을 약속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대민 서비스를 통합한 AI 챗봇 웹사이트 '아메리카닷거브(America.gov)'를 출시하며, 이를 통해 정부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을 언급하며 AI 우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지역 사회의 우려에 대해서는 경제적 이익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트럼프, 빅테크 수장들과 회동…AI 명칭 'SI' 변경 및 자율규제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AI의 공식 명칭을 '초지능(SI)'으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업계 자율규제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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