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한국 남자 골프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체육요원 편입 자격을 얻어 향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공백기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주형은 미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대회에 참가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경기 후 김주형은 조국을 위해 메달을 따는 것에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주형은 문도엽, 김성현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최종 합계 26언더파 534타로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