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은 지난 3일 일본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자신의 SNS에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다가 신발을 벗어 그 안에서 금메달을 꺼내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한 장병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최우진은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최우진은 4일 사과문을 통해 해당 퍼포먼스가 국군 장병을 비하하거나 희화화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현장 팬들의 요청을 참고해 해외 SNS에서 유행하는 밈을 따라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판단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에 따른 병역 특례와 관련해 선수들의 언행이 잇따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주장 이기혁은 군 면제 관련 발언으로, 박승수는 전역모 인증 사진으로, 양민혁은 군 면제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는 인터뷰로 각각 논란을 빚었으며 이후 모두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