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우승 직후 주장 이기혁이 "군대 안 갑니다"라고 언급하고, 양민혁이 병역 혜택을 동기로 언급하는 등 일부 선수의 발언과 SNS 게시물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이기혁, 양민혁, 박승수는 경솔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으며, 대한축구협회 또한 사과와 함께 소양 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정치권에서는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염태영 의원은 이를 정치적 갈라치기라고 비판했다. 한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은 지난 2일 단체전 금메달 시상식에서 거수경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덕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군인 신분임을 밝히며, 병역 혜택에 대해 "면제가 아니라 병역 특례"라고 설명했다.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병역 의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해당 분야에서 복무하며 군사교육소집과 공익복무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