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지난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구와키 시호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후 진행된 3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구와키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30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영구 시드를 확보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투아이위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또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JLPGA 챔피언십,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에 이어 일본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신지애는 경기 후 일본 골프 역사에 남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