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AI전트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행정 정보를 안내하고 공공 서비스 예약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구는 AI가 학습하는 행정 정보 범위를 기존 서초구 누리집 중심에서 유관·위탁 기관을 포함한 65개 누리집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총 3만 6846개 페이지와 6만 8563개의 행정 데이터를 매일 자동으로 학습해 최신 정보를 반영한다. 또한 한글 문서, 엑셀,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답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AI가 참고한 원문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출처 확인 기능을 도입했다. 공공 서비스 예약 기능도 강화되어 기존 4종에서 행사·강좌 예약이 추가된 총 900여 개의 서비스를 챗봇 대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온디바이스 음성 입력 기능과 모바일 위치 기반의 길 찾기 서비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AI전트가 행정 정보를 스스로 찾아 안내하고 서비스 이용까지 지원하는 AI 행정비서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