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4일(현지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선정한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상은 구단 공식 후원사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가 주관한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이강인은 팀 동료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9월 소속팀이 치른 공식전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오사수나전에서는 득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8월 라리가 '이달의 골' 수상과 두 차례의 경기 MVP를 포함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두 달 만에 총 4개의 개인상을 받게 됐다. 현지 언론은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며 팀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10월 A매치 일정을 위해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상태이며,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10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