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3년 차임을 밝혔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저는 시험관을 3년째 하고 있다”며 “극난저(극심한 난소 기능 저하)라서 매달 난포가 하나 혹은 두 개 정도만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채취를 하면 난자가 단 한 개 나올 때도 있고, 아예 공난포일 때도 있다. 그러면 또 다음 달을 노려봐야 한다”며 “미디어에선 한 번에 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도 매달 할 수 있을 때 채취를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번 달에는 공난포였던 서동주는 “정신 차리고 밖에 나오니 햇살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슬픔에 잠식되기보다는 이미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견뎌보려 한다. 되어도 감사, 되지 않아도 감사”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음 달은 휴식을 취하며, 힘든 날에는 반려견 레아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난임을 겪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스스로를 칭찬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지난 4월 계류유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