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개막해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는 59개국 247편의 공식 초청작을 선보이며,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식은 배우 김민하가 사회를 맡고,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양자경이 받는다.

올해 영화제에는 이자벨 위페르, 알폰소 쿠아론 등 세계적인 영화인이 참석한다. 경쟁 부문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영화 13편이 진출했다.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한편, 영화 '암살자(들)' 제작사 요청에 따라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되었으며, '액터스 하우스: 이민호' 역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