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에서 열린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통해 해협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원하지 않는 한 어떤 선박도 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란이 추가 공격에 나설 경우 100배로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다음 주 이란에 대한 고강도 추가 경제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15일 자신의 엑스(X)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선거 연설이나 명령으로 장악할 수 없으며, 이란의 명령에 따라 봉쇄와 개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란 측은 미국이 패배라는 현실을 외면한 채 허황된 망상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미국 영토 선언 예고…이란은 허황된 망상이라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 측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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