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발생한 납치 미수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오만 국적 부기장이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추락시키는 것을 목표로 범행을 저지르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이스라엘 관리와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는 특정 국가의 배후 세력 없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뉴스는 벤구리온 공항 추락이 납치 목표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처음 보도했다.
UAE 법무장관은 용의자가 동료 조종사를 비행기에서 비상 탈출 등에 사용하기 위해 도끼로 공격하며 기내 통제권을 장악하려 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조종실 문이 열린 뒤 탑승객 야니브 하윤이 조종간을 당겨 기체를 통제하고, 비번인 조종사가 사고 비행기를 조종해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북에 무사히 비상 착륙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이스라엘은 UAE측으로부터 최신 정보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격을 훈련, 자금 지원 또는 조직한 테러 조직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범행의 배후에 이란이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