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과 상인·소상공인들이 경기도의 재정 긴축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에 반발하며 6일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와 '추경 예산 즉각 편성'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기존 보육예산을 추경에 온전히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한 달씩 임시방편으로 지원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통큰세일' 사업 예산 삭감에 우려를 표하며,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예산도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5465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감액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민생·복지 예산 등을 약 500억 원 증액하는 수정안을 마련했지만, 경기도는 동의하지 않으면서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