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속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이끌어온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프라사드 CEO가 첨단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지능형 기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사드 신임 CEO는 대화형·생성형·멀티모달 AI와 범용인공지능(AGI)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AI 전문가다. 그는 아마존에서 음성비서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알렉사 및 AGI 부문 수석부사장(SVP) 겸 수석과학자로서 노바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 개발을 총괄했다. 또한, 레이시온BBN테크놀로지스에서 머신러닝 연구 및 응용 기술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프라사드 신임 CEO의 AI 기술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과 AI의 융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제조·물류·모빌리티 현장을 활용해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프라사드 CEO는 “첨단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해 현실 세계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로보틱스의 적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