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일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해외 위조상품으로 인한 기업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서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를 설명하며 “K-뷰티, K-푸드, K-패션까지 K-브랜드가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하지만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위조상품으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소비자가 제품에 부착된 상표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위조상품에 신속히 대응하며 각국의 사법당국·세관 및 국제수사기관과 적극 공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 기업들이 혼자 싸우도록 두지 않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는 정부가 ‘국가인증상표’의 상표권자로서 기업과 함께 해외 위조상품에 대응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