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신임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을,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국제국장을 내정했다. 최 국장은 2029년 10월 7일까지 부총재보로, 윤 국장은 경제연구원장으로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등 정책 부서에서 국내외 금융시장 분석, 공개시장 운영,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지원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속가능성장실장을 거쳐 금융시장국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윤 국장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로 국제경제와 금융시장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한은 국제국과 금융안정국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정책보좌관, 국제국장 등으로 일했다. 윤 국장은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전형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 총재 면접을 거쳐 내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