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문화재단은 당초 오는 11일까지 예정했던 ‘2026 인제 가을꽃 축제’를 18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장 내 가을꽃이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는 점을 고려, 더 많은 방문객에게 만개한 꽃 정원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은 19만3306명으로 20만 명에 육박한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박인환 낭만 정원’을 비롯해 행복하길·사랑하길·소통하길·힐링하길 등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을꽃과 문학적 감성, 수변 산책로, 소나무숲 등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연장 기간 농특산물 판매장과 숲 카페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만개한 꽃길과 수변 산책로를 거닐고, 소나무숲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연장 기간인 12∼18일에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푸드트럭은 일부 업체가 영업을 종료하고, 나머지 업체는 연장 기간에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