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가 7일 오전 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시민들은 누리호가 우주로 솟구치는 장관을 직접 보기 위해 일찍부터 전망대를 찾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며 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염원하며 양손에 태극기를 들어 보거나, 망원렌즈와 삼각대를 설치하며 발사 장면을 촬영했다. 일부 시민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켜 방송을 보거나 양손을 모으고 누리호의 성공을 기도했다.
누리호는 이날 낮 12시25분 발사되었으며,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와 부탑재 큐브위성 10기가 실려 있다. 누리호가 이륙하면 1단과 페어링, 2단 분리를 거쳐 고도 575㎞에서 3단 엔진 연소를 종료하고, 탑재 위성들을 차례로 분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