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6.5t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 B씨를 들이받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으며, 사고 이후 경북 고령 지역으로 이동한 A씨를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나 약물 투약, 무면허 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서 80대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입건
광주광역시에서 80대 보행자를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떠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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