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조직위가 태극기 게양 지연과 수송 차질 등 운영 문제에 대해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조직위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시상식에서 태극기 게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국은 당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조직위는 게양 로프 결속 위치에 대한 현장 운영진의 사전 확인이 미흡해 매듭이 게양대 상단 도르래에 걸려 게양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직위는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한 수송과 의전 등의 차질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20일 훈련 버스가 도착하지 않아 훈련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체육회는 조직위 운영 문제점을 검토하고 국제 종합경기대회에서 선수단이 정당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