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두산과 올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5로 이겼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결승점을 시작했고, 그 이면에 '장어'가 있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서 두산과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재원은 2회말 선제 스리런 아치를 그렸고, 5회말에는 내야 안타로 팀의 재역전에 기여했다. 이재원은 “최근에 홍창기 형이 장어를 사주셨는데 그 덕분에 홈런을 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 6안타 1볼넷 4삼진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임찬규는 데뷔 후 처음으로 15승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의 선제 3점 홈런으로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문보경이 동점타를 쳐주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LG는 77승1무63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