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결혼을 불과 이틀 앞두고 “결혼 못 하겠다”고 선언했던 사연을 처음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러닝 꾸준히 했더니 6개월 만에 몸이 확 달라진 한가인의 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연정훈과 결혼 생활 20년 동안 크게 싸운 적이 손에 꼽을 정도라며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한가인은 “결혼하기 전전날에도 제가 ‘안 한다. 나는 못 하겠다’고 했다”며 촬영장까지 찾아온 연정훈에 대해 언급했다. 갈등의 시작은 결혼식을 위해 미국에서 온 연정훈의 친구들이었다. 한가인은 남편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결혼 후에도 비슷한 생활을 할까 우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 다른 생활 패턴 역시 걱정의 한 요인이었다. 한가인은 남편이 올빼미형, 자신은 새벽형이라 시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 결혼 21년 차를 맞이했다.
한편, 두 사람은 아이들 문제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크게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한가인은 남편과 자신의 화나는 구석이 달라서 부딪히는 경우가 드물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