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7일 남부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대전환의 출발과 결실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있는 현장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국가의 교육 투자를 줄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는 반대하며, 경기교육 가족들과 함께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재정에 대해서는 예산이 줄더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교육과 관련해서는 AX교육대전환위원회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AI시대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AI플랫폼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사교육비 부담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취임 후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위촉했다. 또한 ‘폰프리 스쿨’은 현재 1246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독서·예술·스포츠 중심의 RAS 교육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협력하는 ‘벽깨기’를 추진하고 있다.

MBN은 안민석 교육감이 내년도 경기교육의 핵심 화두로 AI 교육과 사교육비 반값 제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조직개편 시 ‘교권보호국’을 신설하고, 서이초 사건 4주기인 내년 7월에는 교권회복 선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