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특례 관련 발언으로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가 쓴소리를 남겼다. 이경규는 지난 10월 7일 ‘갓경규’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선수들이 군대 관련 인터뷰를 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군대 다녀온 사람이다. 그건 선수들끼리 모여서 할 얘기다. 설사 기분이 그렇다 하더라도 (인터뷰에서) 얘기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돈을 받긴 하지만 그걸 ‘돈 주잖아요. 그래서 해요’라고 답하면 보는 사람이 얼마나 기분 나쁘겠나”라며 “말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명예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 뛰었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는 이경규가 군 복무 중인 선수들을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혔다고 보도했다. 이경규는 “월급 150만 원 받으면서 군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부러워하겠나”라며 “우리나라는 건드리면 안 되는 분야가 있다. 군대는 민감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김천 상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언급하며, 군 복무를 마친 선수들이 유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비교하며 선수들의 발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이번 논란이 선수들에게 교훈이 되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