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1차전에서 68-88로 패한 데 이어, 16일 열린 2차전에서도 66-95로 패했다. 1차전 20점 차 패배는 역대 한일전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이었으나, 2차전에서 29점 차로 패하며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2차전에서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 등 핵심 전력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으나, 가와무라 유키가 24득점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은 여준석이 17점 11리바운드, 유기상이 1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번 일본 원정에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전 전패를 기록했으며, 앞서 열린 여자농구 대표팀의 2연패를 포함해 한국 농구는 이번 일본 원정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