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독자 투표에서 서울이 도쿄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미국 여행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결과다. 2024년과 20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도쿄는 올해 2위를 기록했다. 프놈펜이 3위, 상하이는 4위, 시드니는 5위를 차지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서울의 K팝, K뷰티, K드라마 등 K-컬처와 20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영국판의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에서 3위, 영국 타임아웃은 종로3가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선정하는 등 다른 해외 매체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 여행 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은 서울을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로 선정하며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역사공간 복원, 한옥 보전·활용, 골목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율곡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연결하고, 서순라길에 녹지를 조성하여 보행 공간을 넓혔다. 앞으로 골목과 시장, 미식·문화공간을 관광 자원으로 확대하고, 전통문화 체험, 야간 문화 프로그램, 한강과 도심 녹지를 활용한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