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 도심형 상담전화 'SOS마음의전화2호'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서울숲 1호에 이은 두 번째 상담 거점이다. 'SOS마음의전화'는 재단이 15년간 한강 교량에서 운영해 온 'SOS생명의전화' 경험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접점을 위기 상황에서 일상 마음건강으로 넓힌 도심형 마음건강 상담전화다.

'SOS마음의전화2호'는 매헌시민의숲에 조성된 약 169㎡ 규모의 치유 공간 '마음의정원' 안에 위치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울·불안·고립감 등 일상 속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화기를 들면 마음건강 전문 상담사와 즉시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일경제는 생명보험재단이 SOS마음의전화 외에도 자살시도자·유족 의료·심리치료비 지원, 청소년 상담시스템과 고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가 끝난 뒤에도 'SOS마음의전화 2호'를 지속 운영해 '마음의정원'을 일상 속 마음돌봄을 위한 상시 상담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내담자 접근성이 높은 도심 공간을 중심으로 'SOS마음의전화'를 확대해 일상 속 마음건강 안전망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